아이폰 14 pro 사전 예약 자급제와 통신사 약정폰 구매 가격 비교

 

아이폰 14까지 버티면서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이제 곧 구입 가능 시기가 올 것인데요.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통신사를 끼고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과 자급제를 이용해서 구입하는 가격 중 어떤 게 더 나을지 고민하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통신사의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를 하는 것과 쿠팡 등 인터넷에서 자급폰을 구입한 이후 선택 약정 요금을 할인받는 것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아이폰 14 pro를 사야 잘샀다는 소리를 들을까?

아이폰 14 pro 자급제와 통신사 구매 가격 비교

결론부터 정리해보자면 자급제폰을 구입하여 카드 할인 등을 통해 기기값을 할인받고 선택 약정을 통해 요금할인을 받거나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외국계 휴대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더 적은 아이폰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통신사 약정폰 구입 

먼저 통신사 약정 폰을 구입한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산이 용이하도록 아이폰 14 pro를 100만 원이라고 가정한 뒤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사 구매를 하게 되면 일단 공시 지원금을 받거나 선택 약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공시지원금을 선택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상이하지만 65,000원 정도의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하면 공시 지원금을 약 30만 원 정도 받을 것입니다. 

2) 선택약정을 고르면 25% 할인을 받아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약 40만 원 정도가 할인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정 폰의 경우 24개월간 휴대폰 기계값을 분할 납부하기 때문에 수수료 12%를 따로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2년이면 24%가 됩니다. 

 

어둠의 루트인 성지 폰 판매 업체, 인터넷 업체 등에 따라 조금 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정상적인 것만 따져보면 공시 지원금의 경우 6만 원 정도 이득이 되고, 선택 약정의 경우 약 16만 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급제를 통해 구입할 경우

자급제 아이폰 14 pro를 구입할 경우 일단 아이폰 14 사전 예약 시 8~12% 정도의 기기값 할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4 쿠팡 사전예약 가격의 경우 14%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최소 8%라고 하더라도 기기값 할인을 생각해보면 약 8만 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기기 구매 이후 선택 약정 할인을 통해 65,000원 요금제 사용 시 요금제의 25% 할인을 통해 2년간 약 40만 원 정도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기값 할인과 요금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다고 하면 자급제폰은 최대 465,000원 정도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셈입니다. 게다가 통신사에서 말하는 다른 부가 조건이나 카드 결합 등 호구 잡히기 쉬운 조건들이 없이 깔끔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선택약정 할인 대신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휴대폰 사용 요금은 더욱 절감할 수 있습니다.

 

부탁해 형 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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