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마어마한 아이폰 14 pro 가격, 출시일 정리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올 9월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14 가격 또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가 정책을 고수는 애플이 신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나오면서 아이폰 14의 가격은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4 pro 컬러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등에 급등을 거듭하며 1340원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3년 4개월 만에 최고점인 1346.60원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 급등 사태에 IT 업계에서는 9월에 출시될 아이폰 14의 가격이 상승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은 가격 책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밝히지 않지만 대체로 미국 출고가를 토대로 환율과 관세율을 고려하여 국가별 제품 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최근 일본은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아이폰 가격을 최대 20% 인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환율에 따른 아이폰 가격 설정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에서의 아이폰 가격은 환율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9년 아이폰 11 출시 때 애플은 주요 출시국의 제품 가격을 낮췄지만 원화 가치가 5.7% 하락했던 한국에서는 가격을 낮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 원달러 환율은 1160원 수준에서 1340원 수준으로 180원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거의 15% 가까이 오른 것인데, 그만큼 아이폰 14의 가격에 반영이 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며 전작에 비해 국내 판매 가격이 20만 원 대 안팎으로 오를 것이라는 구체적인 예측도 있습니다. 

 

아이폰 14 pro 예상 가격

200만 원 내외의 아이폰 14 pro 예상 가격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pro의 256GB 기준 가격은 각각 122만 1000원과 147만 4000원입니다. 아이폰 13의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13 pro max 1TB는 217만 원 이르기도 합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4 pro의 가격을 256GB 기준 169만 원, 1TB 기준 223만 원으로 보고 있으며, 아이폰 14 pro max의 경우 1TB 기준 최고 237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에 더해 최근 원자재 가격의 인상 등 악재들이 겹치면서 미국 현지에서의 출고가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위와 같은 비싼 가격 전망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지나친 가격으로 아이폰 14 pro 역풍 맞나?

합리적 가격의 갤럭시 Z 시리즈

아이폰 14의 가격 상승이 기정 사실화되며 여론의 분위기는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한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인데,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 4를 256GB 기준 199만 8700원으로 동력 했고, Z 플립 4의 경우 135만 3000원으로 전작에 비해 9만 9000원 올리는 수준에서 가격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2의 경우 출시 가격이 256GB 기준 80만 원도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갤럭시 Z 시리즈의 선방과 합리적인 MZ 세대의 선택

실제 최근 갤럭시 Z 폴드와 플립 4 판매 실적은 사전 예약이 100만 대에 이르며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물류비 증가와 원자재값 상승 등을 이유로 지속될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로 옮겨오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z플립 4 자급제로 무조건 구매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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